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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 치료방법? 초간단 지압법!

바라바라바라밤 2019. 10. 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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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가 많이 걸린다고 해서 '오십견'이라는 이름 붙은 오십견은 어깨가 굳고 통증이 있어 팔을 끝까지 올리지 못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위 MRI를 보시면 빨간 점선으로 표시된 부분이 오십견일 경우 뒤틀리고 굳고 손상되거나 염증이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오십견과 어깨파열로 인한 다른 질환을 구분하는 방법은 다른 사람의 도움에 의해 팔을 들어올릴 수 있으냐 없느냐입니다. 오십견일 경우 어깨를 올리는 것 자체가 힘들지만, 어깨 힘줄이 파열된 경우는 타인의 도움을 받으면 팔을 위로 들어올릴 수 있습니다. 오십견 치료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오늘은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지압법에 대해 다루려고 합니다.





오십견 치료방법? 초간단 지압법!



오십견 치료방법 중 초간단 지압법은 혈자리를 먼저 찾아야 합니다. 우선 대추혈 자리를 찾아야 하는데요, 머리를 숙였을 때 뒷목 중 가장 높게 솟아오른 곳 아래 옴폭한 부위가 대추혈입니다.






대추혈을 찾았다면 어깨선이 끝나는 가장 높은 지점 아래, 즉 어깨 끝 선을 찾아봅니다.





이 대추혈과 어깨 끝선을 연결했을 때 가운데 자리가 견정혈 자리가 되고, 이 견정혈 자리가 지압점이 됩니다. 견정혈은 몸에 독소가 쌓여 있는 곳이기도 하고, 사무실에서 일하시는 분들 대부분은 이곳이 딱딱하게 뭉쳐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소에 한 번씩 눌러주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자리입니다. 두통이나 눈의 피로를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혈자리입니다.








이 견정혈 자리를 엄지로 누른 상태에서 팔을 올려 3초간 유지한 다음 내리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본인이 올릴 수 있는 최대한 팔을 올려보는데, 통증은 상당히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횟수를 반복할수록 참가자의 팔이 점점 더 높게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분 엄지 지압법은 고통이 느껴지긴 하지만 스스로의 힘으로 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다고 합니다. 꼭 오십견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어깨가 뭉쳐 있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 해보면 좋은 지압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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