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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아메라? 이 기괴한 것은!



어떻게 보면 기괴하게 생긴 부아메라는 인도네시아 파푸아섬에서 자생하는 과일로 '붉은 과일의 왕'으로 불립니다. 이 파푸아섬에 사는 원주민들을 다니족이라고 하는데요, 고구마를 주식으로 하는 부족임에도 불구하고 고지혈증과 고혈압과 같은 혈괄질환의 발생률이 아주 낮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바로 그 비결이 부아메라에 있었던 것이지요. 





부아메라를 칼로 뜯어내면 석류처럼 알들이 톡톡 떨어져나오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특별한 맛이 느껴지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부아메라 효능=베타크립토잔틴이라고 볼 수 있는데, 부아메라는 오렌지에 비해 76배나 높은 수치로 베타크립토잔틴이 함유돼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부아메라 효능



부아메라의 영양성분으로는 토코페롤, 셀레늄, 식물성 오메가 3ㆍ6ㆍ9, 칼슘 등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위에서 언급한 베타크립토잔틴이라는 성분에 부아메라 효능이 압축돼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베타크립토잔틴은 혈액에 포함된 카로티노이드 성분 중 하나로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혈액 속의 염증수치를 낮춰주어 피를 맑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베타크립토잔틴은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전환되는 '프로비타민 A' 중의 하나로 세포와 DNA 손상을 억제줍니다. 






베타크립토잔틴은 특히 폐 건강에 도움이 되는데요, 미세먼지로 인한 각종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니코틴에 의해 촉진되는 폐종양 형성도 억제해주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건강한 사람일수록 혈액 속의 베타크립토잔틴 수치가 높다고 하니, 베타크립토잔틴이 풍부한 부아메라를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부아메라 효능 중 혈관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ENOS라는 내피 산화질소 합성효소가 다량 함유돼 있기 때문입니다. 혈액 속의 노폐물을 내보내 혈관을 확장시키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동맥경화 등 혈관 질환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아메라 먹는 법



부아메라 효능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베타크립토잔틴은 체내에서 생성되는 성분이 아니기 때문에 음식물로 섭취해줘야 합니다. 열에 강한 지용성이라 오일 형태로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부아메라 오일은 샐러드 등에 뿌려서 드시는 방법이 가장 간단합니다.

부아메라를 과다섭취하게 되면 구토, 설사, 복통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하루 섭취량은 10g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식혜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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