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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도깨비 명대사

바라바라바라밤 2023. 11. 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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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추운 바람이 부니 드라마 도깨비가 생각나네요. <도깨비> 보면서 죽지 않고 사는 형벌이란 게 어떤 건지, 그 상태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떠나보내야 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조금은 알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순간순간의 삶에 충실하게 살면 되는 거라는 것도 다시금 깨닫고요. <도깨비>는 도깨비신인 김신과 지은탁의 사랑이야기를 그렸지만, 때때로 신은 어떤 존재인가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던 기회이기도 했어요. 도깨비 명대사 뽑아놓고 보니 대부분이 신에 관한 이야기네요. 제가 보고 싶어서 한 번 적어봅니다.

 

 

 

#1



"너와 함께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

 

 

 



#2

 



"나는 예쁜 사람을 찾고 있는 게 아니야.
나에게서 무언가를 발견해줄 사람을 찾고 있는 거지."

 

 

 

#3

 

 


"부디 다음 생에서 우린,
기다림은 짧고 만남은 긴 우연으로
핑계 없이도 만날 수 있는 얼굴로
이 세상 단 하나뿐인 간절한 이름으로
우연히 마주치면 달려가 인사하는 사이로
언제나 정답인 사랑으로 그렇게
만나길 바라요."

 

 

 

 

#4

 

 

 

"돌아서 보려던 것이
나의 삶인가, 너의 얼굴인가.
아, 너의 얼굴인 것 같다."

 

 

 

 

#5

 



"누구의 인생이건
신이 머물다 가는 순간이 있다.
당신이 세상에서 멀어질 때
누군가 세상 쪽으로
등떠밀어준다면
그건 신이
당신 곁에 머물다간
순간이다."

 

 

 

 

 

#6

 



"신은 그저 질문하는 자일 뿐
운명은 내가 던지는 질문이다.
답은 그대들이 찾아라."

 

 

 

#7

 

 


"그게 인간의 의지라는 거다.
스스로 운명을 바꾸는 힘"

 

 

 

#8

 


"망각 또한 신의 배려니까요."

 

 

 

 

#9

 


"너의 삶은
너의 선택만이 정답이다.
그러한 이유로
그대의 삶을 항상 응원했다."


 

 

#10

 



"인간의 간절함은 못 여는 문이 없고,
때론 그 열린 문 하나가
신의 계획에 변수가 되는 건 아닐까?"

 

 

드라마 도깨비 명대사 어떻게 보셨나요? 신의 계획이 있다 한들 나의 간절함으로 다시금 기회를 만들고, 내 선택을 옳은 선택으로 만들어갈 수 있을 거란 희망이 생기지 않나요? 사진 출처는 도깨비 공식홈페이지 현장포토에서 가져왔습니다. 모두들 자기 선택에 확신을 갖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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