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체신우염이란 어떤 질환? 증상은?

사구체신우염이란 어떤 질환?

 

 

 

얼마전 방송인 김혜영씨가 사구체신우염으로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사구체신우염이란 신장질환의 일종인데요, 신장의 기본단위인 네프론을 구성하는 사구체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신장은 기본적으로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서 소변으로 배출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일종의 청정기능을 하는 사구체가 제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면 노폐물이 몸속에 쌓이게 됩니다. 또한 사구체는 혈액 속의 단백질과 혈구들이 빠져나가지 않게 하는 기능도 있어서 좋은 영양소가 빠져나가기도 합니다. 

 

 

 

 

 

 

 

김혜영씨는 인터뷰에서 신장에 구멍이 났다, 그 구멍을 통해 모든 영양분과 단백질이 다 빠져나갔다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사구체신우염이란 병은 악화되면 신장이식이나 혈액 투석을 받아야 할 정도로 치명적입니다. 

 

 

 

 

 

 

 

 

 

신장은 모세혈관들이 털뭉치처럼 뭉쳐있는데요, 이 기관이 사구체입니다. 사구체신우염은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입니다. 특히 젊은 환자들의 경우 면역이상으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그밖에도 대사이상, 감염, 독성물질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사구체신우염 증상은 주로 혈뇨와 단백뇨, 고혈압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김혜영씨도 콜라색 소변을 보고 병원을 찾았다고 합니다. 혈뇨를 본 것이지요. 또 소변에 거품이 많은 단백뇨가 나타나면 사구체신우염을 의심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나아가 노폐물이 걸러지지 않아 몸속에 쌓이면 피로감, 메스꺼움, 구토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급성 사구체신우염이 나타날 경우도 혈뇨를 볼 수 있고 손발이 붓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로도가 높아지고 부종이 나타나지만 뚜렷한 증상이 없어서 발견이 늦는 경우도 많습니다. 오래 방치할 경우 신부전증으로 가 사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구체신우염은 급성과 만성에 따라 치료법이 다릅니다. 모든 병이 그렇듯 조기 치료가 중요한데, 쉽게 발견하기 어려워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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